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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6.25 논란)

by 썬강이 2022. 3. 8.

이근 대위가 의용군 참전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 세계에 의용군 참전을 요청한 상태인데요. 이근 대위가 거기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이근 대위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이근 대위는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를 통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도 한 인물이죠. 직업은 전직군인, 전직 무사트 전무이사이고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단(UDT/SEAL)으로 전역했습니다. 

이근-대위
이근-대위

지난 6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우크라이나 출국 사실을 밝히며 팀원들은 본인이 직접 선발했으며 자신이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 군인인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위상을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해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되어 있으며 여행 금지 국가의 갈 경우 징역 1년 또는 1천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할 수 없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비공식적 절차를 밟아 문제없이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근 대위는 해군 특수전 전단 출신으로 소말리아와 이라크 파병 경험이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댓글을 통해 '정말 멋지다 이런게 진정한 군인이지',  '모든 팀원 분들 제발 무사히 돌아 오셨으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는데요. '이건 엄연한 불법인데 정부가 하지 말라는 데도 굳이 하려는 이유가 이해가 안 된다. 관종인가?'  이러한 다양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이근 대위의 6.25 관련 언급 논란

하지만 이근대위가 작성한 '6.25 전쟁 당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스타그램 글로 또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에 의하면 6.25 당시 참전했던 건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소련이었다는 겁니다. 소련은 당시에 적국이었다며 북한군이었냐며 이 대위의 글을 반박하기 시작한 거죠. 역사적 지식이 부족하다고 비꼬는 댓글들이 있었는데요.

 

 

 

실제 우크라이나는 1991년 12월 소련이 해체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69년간 소련에 편입되어 있었습니다. 정확히 알고 고마워 해야되는게 아니냐라는 지적하는 누리꾼들도 있었지만 역사를 잘 모르더라도 좋은 뜻을 가지고 우크라이나를 도와주러 간던데 너무 뭐라 말자라는 옹호적인 입장도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논란이 있지만 아무쪼록 우리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근 대위와 팀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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