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서울시가 임산부에게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이동하기도 쉽지 않은데 이런 교통비 지원은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죠.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자세하고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자격 및 신청방법
신청일 기준 서울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정확히 임신 3개월(12주 차)부터 3개월 경과 전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하지만 7월 1일 이전 출산할 경우는 지원이 제외됩니다. 외국인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자녀를 입양한 경우도 신청 불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1. 서울맘케어에 온라인 신청한다.
맘편한 임신 서비스 지원 | 원스톱 서비스 | 똑똑한 서비스 | 정부서비스 | 정부24
접속량이 많아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해주세요
www.gov.kr
2.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직접 가서 신청한다.(임신한 경우 본인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신청서, , 출산 후에 신분증 지참)
대리 신청의 경우 출산한 사람의 방문신청 시에만 가능하며, 가족관계 증명서 같은 출산한 여성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교통비 지급방법
현금이 아닌 포인트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 삼성, KB국민, 우리, 하나, BC 본인 명의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해당 카드사의 국민행복카드도 가능합니다. 반드시 본인 명의 카드만 가능하며 타인 특히 남편 명의 카드로는 받을 수 없습니다.
교통비 지급 후에 카드사를 바꾸는 건 불가능하므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급 날짜 및 포인트 사용기한
신청 후 다음날 바로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되어 문자로 통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 사용기한은 임신 기간 중 신청하게 되면 분만 예정일로부터 12개월까지, 출산 후 신청하면 출산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버스, 지하철, 택시, 승용차 유류비 등 교통비 관련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한데요. 전국 버스, 지하철, 일반택시, 카카오 택시, 타다 등 다 가능합니다. 주유소나 lpg충전소, 전기차 충전소에서 유류비로 사용 가능하고 고속버스, 시외버스, 공항리무진, 고속도로 통행료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기차 충전은 카드사별 상황에 따라 일부 가맹점에선 사용이 안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아닌 타 시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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